알아두면 좋은 정보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

유월의 로사 2023. 8. 21. 10:44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는 우리나라의 대통령 관저이자 집무실로서 1948년부터 현재까지 74년간 일반 시민들에게는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청와대가 일반 시민들에게도 전면 개방되면서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사실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요.

청와대 관람 신청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방법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었고 혹시 몰라서 저희 친정 엄마 계정으로도 한번 더 신청을 했는데 다행이 제가 당첨이 되어서 지난주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요즘처럼 화창한 날 거닐면서 구경하기 좋아서 다른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이번에 청와대 관람 신청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청와대 관람 신청을 하기 위해서 제가 서치한 정보를 공유할게요. 청와대 관람이 궁금하거나 신청해보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이번 포스팅 글을 참고하세요.

 

청와대 관람 신청하기

청와대는 2022년 5월 10일부터 개방되었고 원래는 일찍 종료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전면 개방 된 청와대 관저를 관람하고픈 분들의 예약이 너무 많아지자 6월 10일까지로 연장시켜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에도 인기가 좋아서인지 계속해서 전면 개방으로 시민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열어두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74년 만에 개방이 되었으니 안이 궁금할 만하기도 하죠. 특히 20대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을 한 이후, 용산 집무실에서 업무를 진행하게 되어 기존에 이용하던 청와대를 시민들에게도 개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청와대 관람은 총 3가지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선 토스, 네이버/다음 검색, 카카오톡 중 하나로 신청할 수 있으므로 각자 편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토스 앱으로 신청하기

일단 평소에도 토스를 자주 이용하는 터라 토스를 통해서 시도해 보았는데요. 정말 빠르게 진행할 수 있더라고요. 관람일 중 가장 빠른 날짜는 5월 10일부터였기에 4월 27일부터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현재는 남은 기간 중에서 관람 하고 싶은 날짜를 골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청와대 관람신청

예전에는 신청한 분들을 추첨하여 개별 연락을 드렸는데요. 이제는 예약 회차 10분 전까지 당일 관람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카카오톡으로 신청하기

청와대 관람신청

▶ 네이버 또는 다음 검색으로 신청하기

만약 네이버나 다음을 이용해서 청와대 관람을 신청하려는 분들은 아래와 같이 검색하시면 됩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바로 연결되는 사이트도 아래에 링크를 걸어둘게요.

 

청와대, 국민 품으로

 

일단 네이버에서 "청와대, 국민 품으로" 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바로 청와대 예약 홈페이지가 뜹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예약하기"를 눌러 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잠깐의 대기시간을 거치게 되면 예약이 가능한 팝업창 하나가 뜨게 되며 청와대 관람 신청하기를 클릭해주시면 돼요.

 

청와대 관람 신청

우선 "날짜별 신청현황 조회 및 예약신청" 탭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뜹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예약은 개인이나 단체로 나누어 선택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연령을 가지신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는 별도 예약 탭이 정해져 있어요. 이 경우에는 입장을 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입장하시길 바래요.

 

더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도록 별도 예약을 받는 것 같은데요. 단체의 경우에는 20~50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요. 개인의 경우에는 최대 6명까지 같이 입장이 되기에 저희도 어른 넷, 아이 둘 여섯 식구 모두 가기 위해서 관람 인원에 6명을 입력했답니다.

 

참고로 다자녀 가족의 경우, 신청가능 인원 수(6명)을 넘더라도 입장 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보여주시면 인원 제한없이 입장할 수 있다고 해요.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30~10분 전에 출입문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접수를 원하시는 분은 정문 종합안내소나 춘추 37문 종합안내소로 오셔도 된다고 해요.

오후 5시 30분(17:30) 이후에는 입장할 수 없는 점 참고해 주시고요. 

비가 올 경우는 본관과 춘추관 같은 주요 건물에 피해가 갈 수 있어 내부 관람을 제한할 수 있으며, 태풍 같은 자연재해 상황에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청와대 일부나 전체 구역의 관람을 중단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워킹맘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는 날이 주말밖에 없어서 토요일, 일요일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요즘은 당일 관람 예약도 되는 걸 보니 신청 인원이 많이 줄어든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방문했을 때도 그리 많은 사람들이 없었어요. 신청하는 과정은 인원과 날짜 선택 후 이름과 연락처 확인, 그리고 필수 약관 동의만 거치면 끝나니 아주 간단하죠.

 

청와대 관람 후기

신청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진행할 수 있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궁금할만한 사항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주차: 별도의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려요. 혹시 주변에 주차장 이용한 곳이 있다면 그곳에 주차하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 청와대 관람 소요시간 :저희 가족의 경험을 기준으로, 청와대 관람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사진 촬영 시간까지 포함된 시간이며, 일부 사진 촬영 장소에서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4년만에 개방된 청와대를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청와대 관람을 신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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